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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0/16  조이시애틀뉴스
레이시 한인 남성, 부인 강제로 납치


워싱턴주 레이시에서 50대 한인 남성이 부인을 강제로 납치한 후 종적을 감춘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고 코모4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주 순찰대는 레이시경찰국을 대신해 '위험에 처한 실종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부부는 16일 오후 12시50분경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에 행방을 감췄다는 것이다. 

신고에 따르면 안 채(53)씨는 접근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부인 안 영(42)씨를 강제로 데리고 집에서 나갔다. 

이들 부부가 타고 나간 차량은 2006년형 닷지 캐러반이라고 경찰이 밝혔다. 차량 번호판은 BFM5141. 

경찰은 안씨 부부를 목격한 주민은 911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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