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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4/19  조이시애틀뉴스
한국행 아시아나항공, "기내서 마스크 써야"

델타, 알래스카,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등 시택공항의 여러 항공사들이 더이상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지만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국제선은 예외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의 안덕준 여객담당 차장은 19일 조이시애틀뉴스와의 통화에서 "시택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편 이용객들은 기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알래스카항공도 국내선과는 달리, 캐나다행 항공편 이용객들은 여전히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18일 플로리다 연방판사의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무효화'판결에 따라 미국 국내선 항공편이나 버스, 경전철, 페리, 기차 등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폐지하고 있지만 예외적인 곳도 있다. 

앰트랙열차의 경우, 직원이나 승객 모두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요한 마스크 착용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버, 리프트 등 차량호출 서비스업체들도 19일 운전사나 승객 모두 더이상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다만 우버는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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