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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7/26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한미애국단체연합, '사드 배치 지지' 성명

워싱턴주 한미애국단체연합(회장 홍종태)은 26일 한국정부의 사드 배치를 지지한다는 입장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애국단체연합은 이 성명서에서 "세계가 IS 테러와 미국의 고립주의와 신 냉전의 위기에 요동치는 가운데 한국 국가 안보가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금번 사드 배치 결정은 적시적절한 조치로서, 북한을 이롭게 하는 어떤 국론 분열도 결코 용납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성명은 "야당과 성명서를 발표한 새누리당 21명의 의원들은 사사로운 더러운 표심의 야욕을 버리고 위기에 대처하는 국민 대통합에 앞장 서라. 국가가 있고 국회가 있고, 국가가 있고 인권이 있고, 국가가 있고 경제가 있고, 국가가 있고 자유가 있다. 국가 안보 보다 우선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애국단체연합은 또 "우리 미주 동포들과 서북미 13개 애국단체들은 사드 배치를 적극 환영하며, 입법, 행정, 사법부와 언론이 하나가 되어 일촉즉발의 전쟁 위험에 철저하게 대처하는 한편, 정당한 공권력과 군사적 전술 전략을 총동원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쟁의 위기에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6.25참전국가유공자회, 한국자유총연맹서북미지부회, 전미주해병대총연합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서북미지회, 국민행동본부서북미지회, 한미자유수호연합, 서북미육사동찬회, 고향선교회(탈북자선교회), 이북도민회, 서북미흥사단민족통일본부, 서북미대북풍선선교회, 두란노성경신학연구원 등 13개 단체의 명의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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