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KWA, 이사장 박명래) 평생교육원이 10주 동안 진행된 가을학기를 마무리, 오는 12월 8일(월) 오후 4시 30분 레이크우드 소재 평생교육원 본관(3625 Perkins Lane SW, Lakewood, WA 98499)에서 ‘가을학기 수료식 및 2025 디저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7일 대한부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해의 배움과 성취를 나누는 자리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송년파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명래 대한부인회 이사장은 “배움의 열정에는 나이가 없다”며 “10주 동안 꾸준히 배움의 길을 걸어온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는 가을학기 종강파티이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자리이기도 하다. 수강생과 가족들이 함께 오셔서 음식과 디저트를 나누며 즐겁게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학기 수료식은 김정훈 강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켈리 류 평생교육원장의 개회사, 박명래 이사장의 격려사, 피터 안사라 사무총장의 축사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 우수학생으로는 ▲스마트폰반 권경순 ▲컴퓨터반 김경순 ▲키보드반 박영숙 ▲싱얼롱반 한홍예 학생이 선정됐다. 또한 ▲스마트폰반과 ▲난타반이 우수클래스로 선정됐으며, 자원봉사상은 ▲첼로반 아그네스 박 강사 ▲수채화반 우성미 ▲컴퓨터반 임지화 학생을 선발, 이날 시상식을 갖는다.
10주간 음악, 미술, 서예, 컴퓨터, 스마트폰, 생활영어, 건강 등 20개 강좌를 수강한 124명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배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난타 공연(9명), 바이올린 합주, 드럼 연주, 기타 연주, 싱얼롱 합창 등이 이어지고, 다섯 명의 외국인 수강생이 한국어 말하기 발표를 통해 한국어 학습 성과를 나눈다.
이날은 또한 박영숙·우성미 학생과 스마트폰반의 촬스 황 강사가 지난 10주간의 배움과 성장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료식에 이어 열리는 ‘2025 디저트 콘테스트’는 평생교육원 개원 이래 매년 큰 인기를 모아온 아마추어 요리 경연대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디저트를 행사장에 가져오며, 작품명과 조리 방법을 함께 소개해야 한다. 수상자는 ▲1등 300달러 ▲2등 200달러 ▲3등 100달러 ▲인기상 2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참가 신청 마감은 11월 26일(화) 오후 5시이며, 문의 및 접수는 숙 아비니(Sook Aviny, ☎ 253-232-3939, 이메일: kpsuk@hotmail.com)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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