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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18  조이시애틀뉴스

벨뷰통합한국학교, 가을 새학기 등록 시작

개교 30주년을 맞은 벨뷰통합한국학교가 2025-2026학년도 1학기 재학생 및 신입생 등록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학기는 김은주 신임 교장과 김혜리 신임 교감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 학부모회(PTA)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새 학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은주 교장은 “개교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교장으로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새 교감과 임원진 모두 오랜 기간 교사로 활동하며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기에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새 학기를 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초심을 잃지 않는 벨뷰통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화합과 사랑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한국의 글과 얼을 가르치는 대표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2025년 9월 학기 등록은 시애틀·벨뷰통합한국학교 웹사이트(www.usbks.us)를 통해 진행되며, 재학생 등록 이후 신입생 등록이 시작된다.


▲재학생 등록: 2025년 8월 10일(일) 오전 9시 ~ 8월 17일(일) 오후 10시

▲신입생 등록: 2025년 8월 18일(월) 오전 9시 ~ 8월 24일(일) 오후 10시


김 교장은 “유아반부터 성인반까지 많은 수강생이 몰려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며 “등록 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빠르게 신청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벨뷰통합한국학교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어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학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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