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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17  조이시애틀뉴스
[조이문학] 승리하신 주님 ...박순자

날마다 복 받는 일상이기를
은근히 바라는 날들에
뜻밖에 맞닥뜨린 고난은
견디기 힘들어 버둥거리네요

쫑긋 귀를 크게 세우고
들리는 소리에 기울이는 안간힘은
어쭙잖은 잔소리로 흘리고
감정 언어만이 혼미하게 하네요

주님의 수난 안에 있는 영혼
침묵의 창에 조용히 비친 못 자국
가슴에 품고 바라보니
승리하신 십자가의 사랑이네요

두 팔로 안으신 주 품은
안온한 기로 잠재우시고
이 험한 길에 승리하도록
소망의 위로로 온몸을 감싸네요



박순자

시인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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