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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 화면 캡처 |
민주당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12일 경선 라이벌이자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이날 오전 뉴햄프셔 주(州) 포츠머스에서 클린턴 전 장관과 처음으로 공동 유세를 하면서 “클린턴 전 장관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했다”며 “승리를 축하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또 “그녀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것이며, 나는 그녀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미국인의 요청들과 우리가 직면한 매우 중대한 위기의 해법과 관련돼 있으며, 11월 대선으로 향하면서 그것을 할 수 있는 최고의 후보가 클린턴 전 장관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클린턴 전 장관은 당 대선후보를 공식 선출하는 필라델피아 전당대회를 12일 앞두고 세가 급속도로 불어날 예정이다.
샌더스 의원의 지지연설에 이어 클린턴 전 장관은 “이제 우리가 한편이 됐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훨씬 더 즐거울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를 무찔러 11월 대선에서 승리하고, 우리 모두가 믿을 수 있는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샌더스 의원은 국민이 방관자의 입장을 벗어나 정치과정에 참여하도록 했다”며 “그는 우리나라를 깊이 걱정하는 젊은세대에 힘과 영감을 불어넣었다. 지지에 감사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평생에 걸친 불의와의 싸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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