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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4/27  조이시애틀뉴스
닌텐도, 매리너스 소유지분 매각

Photo: Courtesy of Nintendo Wikia


시애틀 매리너스의 구단주인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지분을 대부분 매각한다.


매리너스 구단은 닌텐도 아메리카가 매리너스 보유지분의 대부분을 소액주주 기업인 퍼스트 애비뉴 엔터테인먼트(FAE)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닌텐도는 1992년 매리너스 구단을 인수해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비 백인 구단주가 된 이후로 24년 만에 매리너스 주인 자리를 내놓게 됐다. 닌텐도는 이전에 매리너스에서 활약했던 '안타제조기' 스즈키 이치로의 든든한 후원자이기도 했다.


경영난으로 지분을 매각하는 닌텐도는 그러나, 소액주주로 매리너스에 10%의 지분은 계속 보유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에 대한 매이저리그 사무국의 승인 절차는 오는 8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닌텐도 대변인은 매리너스 구단의 가치를 14억 달러로 보고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분 매각에 따라 매리너스의 최고경영자(CEO)도 현 하워드 링컨에서 무선통신 전문 경영인인 존 스탠턴으로 교체됐다.


시애틀  NBA 구단이었던 슈퍼소닉스의 소액주주를 지낸 경험이 있는 스탠턴은 "나와 매리너스 주주 모두의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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