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회장 박영주)는 13일 송년모임을 겸한 총회를 열고 신임 조참 회장의 취임인사와 함께 장학생 수여, 감사패 전달 등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저녁 머서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박영주 회장은 "협회 회원 모두가 더욱 화합, 단결하여 지금보다 더 탄탄하고 성숙한 단체로 발전하여 한인사회의 모범이 되고 앞으로 우리 2,3세들이 자랑스럽게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협회가 됐으면 하는 것이 나의 작은 바램"이라고 말했다.
멀리 LA에서 참석한 찰스 정 미주한인호텔협회(KOAH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OAHA의 모태가 된 워싱턴지회는 언제나 저에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며 "그만큼 워싱턴지회 여러분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고 동시에 KOAHA에 대한 책임감도 클 것이다. 앞으로도 워싱턴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KOAHA의 맏형으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김병권 영사도 축사를 통해 KOAHA의 모태로 역동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 회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조참 신임 회장에게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사패 전달 순서에서 박 회장은 그동안 협회발전에 적극 기여한 조참, 임기현 부회장, 재프 배 부총무 그리고 로널드 오 교육부장 등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필현 2대 회장은 재임당시 전달하지 못했던 초대 서영기 회장에 대한 감사패를 이날 행사에 대신 참석한 서 전 회장의 아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식 인준을 받은 조참 신임 회장은 "9년전 처음 호텔업을 시작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협회 회원들이 많이 도와줬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교육, 정보교환, 수익창출과 원가절감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회원들간 친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조 신임 회장은 "프랜차이즈업체들도 한인 호텔들의 단합된 모습에 감동하고 있다. 똘똘뭉쳐 윈윈하는 한인단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제의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워싱턴대학(UW) 2학년생인 제니 김(드라마 전공), 노스 서스튼 고등학교 12학년생 안준익 그리고 해나 박 등 한인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받았고 서북미한국학교협의회의 박영실 이사장에게도 지원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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