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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0/22  조이시애틀뉴스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서울서 개막

사진=월드코리안


5년만에 부활한 제4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이틀째인 22일, 현지에서 활약하는 한인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정치풍토와 정치인으로서의 현지 정착기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한미워싱턴포럼 이사장이 이날 포럼의 사회를 맡았고,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장, 백진훈 일본 참의원의원,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옥상두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장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 마크 킴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영 킴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등이 축사를 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신디 류 의원은 워싱턴주 쇼어라인시 시의원과 시장을 거쳐 주 하원의원까지 올라왔다고 자신을 밝혔다.


류 의원은 자신이 출마한 지난 8번의 선거와 5번의 승리를 통해 얻은 교훈으로, △누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여론을 만들어내는지 파악할 것 △가치와 신념, 목표, 강점과 약점, 열정과 능력 등 자신을 정확히 인식할 것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들을 정확히 알고 그들과 거래할 것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평소에 잘 대해줄 것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접촉할 것 △당을 선택했으면, 그 당의 체제를 파악해두고 당원들의 신뢰를 얻으며 당내 영향력을 기를 것 △때로는 고통스럽더라도 수년 앞을 내다보고 행동할 것 △유권자들은 거짓 표정을 알 수 있으므로 항상 진실만으로 승부할 것 △장황한 말을 늘어놓거나 박쥐처럼 정치적 입장을 자주 바꾸거나 사안마다 애매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이 되지 말 것 등을 꼽았다.


류 의원은 미국 내 한인들은 근면하고, 단결력이 강하며,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로 자주 언급되지만, 한계로는 △투표 참여가 아직 저조한 점 △지역 내에서 소수자인 탓에 자원배분에서 소외되기 쉬운 점 △한인 여성들은 선출직 도전이 남성보다 어려운 점 등을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 의원은 현지 정치인에 도전하는 한인들에게 “당신 뒤에 한국 사회가 있다. 그것을 인정하고 웃어라. 그러면 현실이 될 것”이라며, 보다 자신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기사=월드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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