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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8/31  조이시애틀뉴스
신원택 이사장, UW에 한국도서 100권 기증

이효경 UW 동아시아도서관 사서(오른쪽)가 신원택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 이사장이 기증하는 책을 전달받고 있다.


스포켄에 거주하는 신원택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 이사장이 31일 워싱턴대학(UW)에 한국서적 100여권을 기증했다.


신 이사장은 이날 오전 이효경 동아시아도서관 한국학 사서를 방문, 하용준 대하역사소설 '북비', 권오석 소설 '추사 김정희', 조윤주 장편소설 '홍접', 신지현의 '바람이 머무는 들녘' 등 지인으로부터 전달받은 최신 서적들을 기증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신 이사장은 기증할 도서의 목록을 작성해 보내 중복된 책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이날 직접 전달한 것이다. 


이 사서는 현재 UW에 13만권이 넘는 한국책이 있다며 학술서적이 주를 이루지만 한국문학전집 등 다양한 장르의 서적을 소장하고 있다며 "신 이사장이 전달해준 한국 서적들도 귀중한 자료로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금까지 개인이 기증한 사례와 관련, 일반적으로는 UW 유학생이 귀국하며 기증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힌 이 사서는 "최근에 만화책 1만5천권을 기증받았고 타계한 한국학 대부인 짐 팔레 교수의 장서 만권을 받았다. 또한 국악계의 원로이신 만당 이해구 전 서울대 교수가 제자인 서마리아씨를 통해 천여권의 책을 기증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 사서는 대학의 예산이 한정돼 있어 필요한 학술서적 위주로 구입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원하는 책은 많이 구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운 소설책을 기증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원택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 이사장이 이효경 사서의 안내로 한국관련 서적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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