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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에 매물로 나온 주택 (Photo courtesy of Windermere Real Estate) |
지난달 시애틀, 벨뷰, 페더럴웨이 등을 포용하는 킹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median price)은 48만달러로 '주택 거품'이 꺼지기 직전인 2007년 7월 수준에서 불과 1천달러 적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WMLS)에 따르면 지난 4월의 중간가격은 직전달보다 9% 높고 일년전에 비해서는 11.5%가 높다.
존 L 스캇 부동산의 레녹스 스캇 CEO는 "지금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마치 '압력밥솥'과도 같은 시애틀 메트로 지역 주택시장의 이같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물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바이어들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극단적인 예로, 최근 노스 발라드의 1,120스퀘어피트 규모의 작은 주택이 셀러의 리스팅 가격보다 무려 15만8천달러나 웃돈이 붙어 팔렸다.
4월말 현재 킹카운티의 주택재고는 두달 연속 한달분을 밑돌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뜨거웠던 10여년전에도 이같은 상황은 상상할 수 없었을 정도로 매물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
바이어들이 시애틀 외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스노호미시, 피어스, 킷샙 카운티 지역의 주택매물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달 이들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 킷샙 카운티에서 거래가 진행 중인 소위 '펜딩 세일즈' 건수도 지난 15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시애틀의 중간가격은 일년새 15% 뛴 55만2,5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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