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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8/29  조이시애틀뉴스

창밖으로 치와와 던진 타코마 남성 구속

이웃집 치와와 강아지를 2층 창밖으로 던진 타코마 남성이 1급 동물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조지 해리스는 지난 26일 저녁부터 여러차례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아파트에 도둑이 들었는데 이웃인것 같다며 신고를 했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은 도둑맞은 흔적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고 보고서에 적고 "이 남성은 정신질환 약 복용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소견을 적었다.


이웃집에 사는 마사 티그너는 아이들과 함께 잃어버린 9개월된 치와와를 찾아나서던 중 2층 창문에서 찾던 강아지가 던져지는 것을 목격했다. 티그너는 30피트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진 치와와가 절뚝거리며 피를 흘리자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자신은 개를 창밖으로 던지지 않았다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해리스는 28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2만5천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KIRO-TV는 치와와 '제리'는 현재 동물보호소에서 회복중이라고 전했다.


(c)조이시애틀뉴스(www.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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