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타코마 한인회(회장 마혜화)가 임시총회를 재소집 공지했다.
지난 9일 언론사에 보낸 공지문에는 “워싱턴 타코마 한인회에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인식하고, 현실적인 한계를 개선하기위하여 외부인사 1명과 역대회장 4명, 현 회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정관 개정 위원회를 결성하고, 3개월에 거친 심의 토론을 통하여 개정정관을 준비하여, 지난 6월 20일 이사회에서 개정정관 및 건물 관리 위원회 규정을 통과 시킨 바 있습니다. 이에, 워싱턴 타코마 한인회장은 정관 7조 4항 (나), 5항 (나), 6항에 의거하여 정회원 63명의 서명 날인으로, 존경하는 워싱턴 타코마 한인회원들께 정관개정을 허락받기위하여, 2011년 11월 17일 임시총회를 재소집합니다.
현 한인회관 장소가 협소하고, 사업하시는 여러 회원들의 편의제공 요청을 수용하여, 커뮤니티에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교계의 도움을 받아서, 한인 타운 인근의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친교실 사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회원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자세한 개정정관의 내용과 관련된 정보는 타코마 한인회와 웹사이트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워싱턴 한인회원들께서는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셔서, 긍정적인 한인회 발전과 동포사회의 성장을 위해서, 책임 있는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공지사항에는 포함돼 있지는 않지만, 마혜화 회장은 각 언론사에 “저는 올해 초 신년 인사에서 ‘한인회는 솔선수범하여 저를 포함한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도덕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시스템을 확립하여, 잃어버렸던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또한, 다른 단체들과 협력하여 동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코리안-아메리칸의 위상을 신장하는데 초점을 두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는 약속을 동포사회에 하였습니다. 정관개정은 이와 관련된 시스템 보완에 꼭 요구되는 사안입니다. 현회장으로서 신년인사에서 제가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내용을 보냈다. <기사=미디어한국>
조이시애틀닷컴 뉴스팀 editor@joyseattle.com
//www.joyseattle.com/news/8461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