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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4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파워볼 10만 달러·5만 달러 당첨자 나와

상금이 14억 달러까지 치솟았던 파워볼(Powerball) 복권의 잭팟 당첨자는 이번에도 나오지 않았지만, 워싱턴주에서는 수십만 달러 규모의 당첨자가 잇따라 나왔다.

워싱턴주 복권국에 따르면 9월 3일 추첨에서 10만 달러 당첨자 2명과 5만 달러 당첨자 3명이 나왔다. 특히 10만 달러 당첨자들은 모두 ‘파워플레이(Power Play)’ 옵션을 선택해 기본 5만 달러 당첨금이 두 배로 불어났다.

워싱턴주 내 당첨 복권 판매처는 다음과 같다.

▲10만 달러 당첨자

브레머튼 프레드 마이어(Fred Meyer, 5050 State Highway 303 NE)

포트오차드 프레드 마이어(1900 SE Sedgwick Road)

▲5만 달러 당첨자

코넬 서클K(Circle K, 660 S Columbia Avenue)

이넘클러 컴벌랜드 그로서리(Cumberland Grocery, 31302 SE 354th Street)

렌튼 프레드 마이어(17801 108th Avenue SE)

특히 브레머튼의 프레드 마이어는 지난해 워싱턴주 복권국이 발표한 ‘가장 운 좋은 소매점(luckiest retailers)’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곳으로, 지금까지 1,000달러 이상 당첨된 복권 6장이 판매된 기록이 있다.

한편, 잭팟이 이월되면서 파워볼의 다음 추첨에서는 17억 달러 규모의 역대 세 번째 초대형 당첨금이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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