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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29  조이시애틀뉴스
올해 조이시애틀 독자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2024년 한해 조이시애틀뉴스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톱10 뉴스'(조회수 기준)를 소개한다. 올해는 한인사회의 각종 사건·사고와 함께 코스트코 관련 기사, 화제의 한인 식당들, 벨뷰 아시안 그로서리 T&T 오픈, H마트 홍진경 사인회, '우주쇼' 개기일식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들이 10대 뉴스에 올랐다. <편집자주>


1. 코스트코 운동화, 가성비 높고 뛰어난 편안함에 인기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값싸고 편안한 운동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로 출시한 컴포트 워커 스니커즈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편안함을 준다고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신발전문매체 '풋웨어 뉴스'에 따르면 두툼하고 쿠션이 좋은 러닝화는 최근 출시된 코스트코 제품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저렴한 의류와 액세서리로 유명한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 라인은 올해 초 컴포트 워커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두꺼운 미드솔과 셰브론 패턴의 메쉬 갑피는 인기있는 고급 러닝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2. "사기꾼 나가라"...벨뷰 한인 렌트비 밀려 '물의'


벨뷰의 한 주택에 세 들어 사는 한인 가족이 작년 5월부터 임대료를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가운데 임대주들이 퇴거를 촉구하는 집단시위를 벌여 주류언론도 주목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벨뷰 우드릿지 123가 SE에 소재한 주택 앞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시위에 다른 한인들과 함께 참석했던 코리 한 킹카운티 공화당 부의장은 "상 김은 사기꾼"이라며 조속히 나가 줄 것을 촉구했다. 

시애틀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조나단 최 씨는 소셜미디어 X에 시위 현장 동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시애틀총영사는 서은지"라고 언급하고 서 총영사도 벨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불법 점거(squatter)' 상황을 알기를 바란다며 "이는 지역 한인커뮤니티의 흉한 모습"이라고 개탄했다. 

3. 2024년 미국 부동산 시장 무슨 일이 일어날까


2023년 미국 부동산시장은 바닥에서 지하로 내려간 암울한 해였다. 거래가 급감했는데도 치솟은 금리로 인해 주택 가격은 더욱 올랐고 한 때 내 집 마련을 꿈꾸던 잠재적 바이어는 다시 렌트 시장으로 돌아가야 했다. 기존 주택과 신규 주택 판매 모두 지난 부동산 경기 침체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고 셀러들 역시 높아진 주택 가격과 금리에 이사를 포기하면서 리스팅 (재고매물)은 역대 최저수준까지 크게 줄어들었다.


4. '한인 여러분 행복하세요"...H마트 홍진경 사인회 '성황'


김치 사업으로 대박을 터트린 슈퍼모델 출신 예능인 홍진경이 이번 주말 시애틀에서 가진 홍보 이벤트가 대성황을 이뤘다. '주식회사 홍진경' 대표인 홍진경은 26일 타코마, 페더럴웨이 H마트에 이어 27일에는 레드몬드, 벨뷰, 린우드 매장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레드몬드점 홍진경 사인회는 2~3시로 예정됐으나 수백명이 몰려 3시를 훌쩍 넘어서까지 행사가 진행됐다. 홍진경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일일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자신의 제품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행사장에서는 갓김치, 파김치, 맛김치, 만두, 된장 등 '홍진경' 브랜드 제품들을 할인 판매해 큰 인기를 얻었다. 

5. 벨뷰에 초대형 아시안 그로서리 T&T 5일 오픈


캐나다에 본사를 둔 대형 아시안 식료품점 체인인 T&T 슈퍼마켓의 벨뷰 팩토리아 매장(12620 SE 41st Pl, Bellevue, WA)이 오는 12월 5일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팩토리아 몰 바로 옆 7만6,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워싱턴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으로 다양한 정통 아시안 제품과 함께 신선한 그로서리, 살아 있는 해산물, 매장 내 키친과 베이커리, 인기 아시안 미용제품들을 선보였다. 

6. 켄트 한인 초밥집, 미국 '스시 맛집' 톱 10에 올라


켄트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스시 레스토랑 '스시 카운타(Sushi Kaunta)'가 시애틀답지 않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스시를 고객들에게 제공,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시애틀타임스가 8일 소개했다. 

주인이자 셰프인 션 현 씨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점심과 이른 저녁 시간에 한국 팝 발라드를 연주하면서 한 번에 소수의 손님에게 아주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스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원맨쇼로 진행되는 현씨의 스시 카운타는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다. 

7. ‘우주쇼’ 개기일식…4월 8일 미 전역서 관측가능


미국에서 7년만에 다시 나타나는 개기일식이 4월 8일 멕시코와 미국 남서부를 지나 중동부와 캐나다 동부를 가로지르며 진행된다. 달의 본 그림자가 지나가는 지역은 최대 4분 30초 동안 개기일식의 암흑을 경험할 수 있다. 개기일식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 전체를 가리는 현상이다.

이번 일식은 텍사스주 람파사스시 기준으로는 4월 8일 낮 12시 18분부터 14시 58분까지 2시간 40분간 진행됐다.


8. "갈비찜이 주메뉴입니다"...벨뷰 한식당 '대호' 문열어


벨뷰에 새로운 한식당이 문을 열었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등지에 체인점을 둔 식당체인 '대호(Daeho)'가 전 남대문식당 자리에 새로 한식당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대호 벨뷰 지점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김윤호 매니저는 18일 시식회 겸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3일부터 가족이나 지인 또는 개업에 도움을 준 분들을 초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직원들 트레이닝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소문이 나면서 많은 고객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갈비찜이 대호의 주메뉴라고 소개한 김 매니저는 "갈비찜은 토핑에 따라 2~3인분을 90달러대에 드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외에 갈비탕, 설렁탕 그리고 전채요리로 잡채, 육회, 갈비떡볶이 등을 내놓았다. 

9. 시애틀 한인업주, "영주권 스폰해주고 파산합니다"


시애틀 외곽의 한 샤핑몰에서 식당을 운영해온 한인 업주가 영주권 스폰서를 해준 한인 종업원으로부터 임금을 덜 줬다는 소송과 함께 협박을 당했다며 결국 파산신청을 한다는 사연을 소개한다. 

업주 A씨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 낸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한인 남성 K씨를 면접한 후 업무와 적합하지 않다고 얘기했으나 열심히 일하겠다며 사정하는 바람에 키친 헬퍼로 고용하고 숙소도 제공했다는 것이다. 

K씨는 영주권도 신청할 수 있도록 스폰서를 해달라고 요청해 서류를 진행했고 노동허가를 받은지 수개월이 지나자 2년 반 동안 해왔던 일을 그만뒀다. 갑자기 가게를 그만 두겠다며 숙소를 정리하고 가게와 숙소의 열쇠도 본인이 소유한 채 나간 후, 바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A씨는 말했다. 


10. 페더럴웨이에 대형 한인 호텔 오픈


I-5에서 페더럴웨이 320가로 진입하는 초입에 자리잡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이 수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끝내고 지난 31일 정식 오픈했다. 

캐나다 출신 한인 호텔사업가 리차드 송 대표가 지난해 4월 매입한 이 호텔은 객실 165개와 함께 3천스퀘어피트 규모의 볼룸도 갖추고 있어 최대 3백명까지 수용하는 이벤트도 치를 수 있다. 

이 호텔은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95룸)와 장기 투숙자를 위한 스테이브릿지 스위트(70룸)의 두개 브랜드를 동시에 포용하는 독특한 비즈니스 구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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