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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13  조이시애틀뉴스
보잉, 트럼프가 주문한 새 전용기 임기내 납품 못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전 재임기인 6년 전 주문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차기 임기가 끝날 때까지도 사용하지 못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Photo: Boeing

WSJ은 보잉 관계자의 말을 인용,  에어포스 원의 인도 시점이 트럼프 당선인의 임기가 끝나는 2029년 이후로 미뤄졌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1990년 취항한 에어포스 원이 노후화됐다는 이유로 2018년 보잉과 새로운 전용기 2대를 도입하는 39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보잉 747-800기를 에어포스 원으로 개조하는 작업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에어포스 원의 자체 방어체제와 통신장비 등 각종 기능과 관련한 복잡한 배선 작업에 배치할 직원들을 찾는 것부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의 백악관' 역할을 하는 에어포스 원의 설계와 구조는 특급 기밀인 만큼 개조를 담당할 직원들도 최고 수준의 보안 심사를 통과해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어포스 원 하청업체 중 한 곳이 2021년 파산, 작업이 계속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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