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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18  조이시애틀뉴스
타코마 초등학교 수돗물서 '녹물'

타코마의 한 초등학교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와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카이로7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지난주 버니 초등학교의 '둥근 건물'에서 나오는 수돗물에 대해 학부모들이 불만을 표출한 후 이 문제가 처음 언론에 보도됐다. 

타코마교육구는 이와 관련, 현재 타코마 수도국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구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테스트를 위해 물 샘플을 실험실로 보냈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타코마 수도국 및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수도국은 이 지역에서 물 세척을 실시해 왔으며 타코마의 수돗물이 모든 연방 및 주 식수 규정을 충족해 식수로 안전하다"고 했다. 

버니 초등학교의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수도에서 녹물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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