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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2/20  조이시애틀뉴스
차종별 연간 교통사고율, 테슬라가 1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테슬라의 교통사고율이 전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온라인 보험 견적 사이트 '쿼트위저드'를 운영하는 렌딩트리가 2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일년간 수집한 수천만건의 자동차사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테슬라의 견적이 가장 많았다. 

테슬라는 운전자 1천명당 23.54건의 사고가 발생,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램(22.76건), 스바루(20.90건), 마츠다(18.55건), 렉서스(18.35건), 폴크스바겐(18.17건), BMW(17.81건), 도요타(17.18건), 인피니티(16.77건), 혼다(16.50건) 등의 순이었다.

한국 자동차들은 상대적으로 사고가 적은 편이어서 현대차는 16.43건으로 11위, 기아는 15.69건으로 14위에 올랐다. 

렌딩트리 분석 보고서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려는 차주들이 보험 견적 사이트에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으며 렌터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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