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KWA, 이사장 박명래)는 31일 주정부와 타코마시, 커뮤니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코마 다운타운 부지에서 총 88유닛의 저소득 노인아파트 착공식을 가졌다.
15가와 타코마 애비뉴 사우스에 들어서는 KWA 노인아파트는 2024년 말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총 88유닛 가운데 하나는 소셜 서비스 담당자가 상주하는 매니지먼트 오피스로 사용한다.
박명래 KWA 이사장은 착공식에서 "2021년 10월 현재 피어스카운티 주민의 21%가 60세 이상 고령자로 2010년 16%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며 "노인들을 위한 저렴한 주거시설이 긴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KWA는 1998년부터 노인을 위한 주거시설을 짓기 시작했다고 언급한 박 이사장은 "현재까지 200유닛 이상의 노인 주거시설을 마련했고 오늘 착공하는 사업을 통해 추가로 87유닛을 공급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사업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크리스티 워커 타코마 부시장은 조이시애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KWA의 저소득 노인 아파트는 타코마 타운타운에서 시행되는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면서 "기존에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가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노인아파트로 시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투자한다"고 말했다.
타코마 KWA 저소득 노인아파트는 특히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우선 입주권을 줄 예정이어서 한인 노인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입주자 선정과 관련, 박 이사장은 타코마시에 노인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자가 적지 않지만 KWA는 선착순으로 입주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 건물에는 2 ,300스퀘어피트 규모의 학습센터도 확보, 대한부인회가 급식 프로그램 등 각종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KWA 주요 임원과 함께 워싱턴 주정부, 타코마시, 금융 지원을 해준 헤리티지뱅크와 키뱅크 관계자 그리고 타코마 커뮤니티 지도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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