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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28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시, 불체자·다카 갱신 무료 법률상담


시애틀시는 오는 10월 10일(토) 오전 10시 서류미비 이민자들과 ‘불법 체류 청년 추방 유예 제도(DACA·다카)’ 수혜자들이 무료로 이민변호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들어 두번째 열리는 이날 온라인 법률 워크샵은 시애틀시 이민난민업무국(OIRA)이 주관하고 킹카운티변호사협회((KCBA))와 미국이민변호사협회 워싱턴주 지부(AILA-WA)가 공동 후원한다.


쿡 부 OIRA 국장은 "시애틀시는 이민자와 난민의 보호에 계속해서 앞장설 것"이라면서 "이민난민업무국와 시의 관계 기관들은 힘을 합쳐 우리 지역사회 내 이민자와 난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누구인지, 어디 출신인지를 기준으로 나라의 분열을 지속적으로 조장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그 어떤 해답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상 법무 클리닉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도 신청을 받고 있는 다카 갱신 서류를 이민 전문 변호사가 검토해줄 예정인데, 이는 잠재적인 처리 지연이나 갱신 신청 거부를 막기 위해서다.


다카 갱신 신청자나 불체신분 이민자들은 각각 변호사와 30분간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OIRA는 다카 갱신에 드는 수수료도 지원해 준다.


이날 무료 법률지원을 받으려면 사전에 온라인(https://bit.ly/free-daca-clinics)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애틀시 다카 지원 정보: www.seattle.gov/d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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