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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29  조이시애틀뉴스
JTBC “안나경 앵커, 손석희 사고 당시 동승자 아냐"

안나경 앵커 /사진=JTBC

 
JTBC가 안나경 앵커에 관한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JTBC는 29일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입니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합니다. JTBC는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없는 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JTBC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힙니다"라고 강경대응할 방침을 전했다.


앞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웅 기자는 손석희가 지난 2017년 5월 경기 과천 모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에서 젊은 여성을 태운 채 교통사고를 넀다고 주장했고 동승자가 온라인 상을 통해 안나경 앵커라는 유언비어가 퍼졌다. 하지만 손석희 측은 "동승자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한편 김웅 기자는 손석희 앵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당시 손석희와 식사를 하던 중 얼굴을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전치 3주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JTBC는 공식 보도자료에서 "우선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K씨(김웅)가 손 사장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사장을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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