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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8/23  조이시애틀뉴스
국립공원 '시니어 패스' 가격 8배 올려


레이니어, 올림픽, 옐로스톤 등 미국 내 국립공원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 평생 입장권(Lifetime Pass)' 가격이 내주부터 10달러에서 80달러로 크게 오른다.


내무부 산하의 국립공원서비스국(NPS)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62세 이상 노인에게 판매하는 국립공원 평생 입장권의 가격을 오는 28일부터 80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방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국립공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다. 


시니어 평생입장권을 이용하면 본인은 물론 동반자 중 16세 이상 4명까지 무료 입장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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