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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2/04  JoySeattle
20대 청년, 100마일 넘는 속도로 I-5 질주하다...

빨간색 니산 360Z 스포츠카를 몰고 I-5 고속도로를 100마일이 넘는 속도로 광란의 질주를 즐기던 20세 오레곤 청년이 결국 나무를 들이받아 차는 대파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주 순찰대에 따르면 이 청년은 일요일 오전 9시경 제한속도를 40마일 이상 초과하는 속도로 올림피아 부근 마틴 웨이 출구로 나오던 중 도로변의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가이 길 순찰대원은 "나무가 운전석을 6인치만 더 치고 들어왔더라며 큰일을 당할 뻔 했다"며 "살아있는 것이 커다란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고에도 불구하고 주변도로의 차량소통에는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았다. 순찰대는 사고원인은 과속이라고 밝히고 사고를 낸 청년은 2급 운전부주의로 기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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