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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07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행 787기 기내 과열로 북극 공항에 비상착륙

7일 파리공항을 출발해 시애틀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기내에서 심하게 타는 냄새가 보고된 가운데 캐나다 북쪽의 외딴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에어프랑스 338편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 45분쯤 북극에서 가까운 누나부트 지역의 이칼루이트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항공사가 밝혔다.

코모뉴스에 따르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트레버 코나가는 승객들이 여전히 사고 비행기에 탑승한 상태이며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코나가는 "우린 아직 좌석에 앉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승무원들이 음식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기장으로부터 30분 전에 파리 본사에서 대처 방안에 대한 지시가 있을 지시가 있을 것"이라고 안내했다고 전했다. 

비행기가 착륙해 있는 이칼루이트는 누나부트의 주도이며 인구는 약 7,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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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의 787 드림라이너 (Photo: Wikipedia)
에어프랑스의 787 드림라이너 (Photo: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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