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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3/2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아동병원, '역대 최고' 5천만달러 기부금 받아

시애틀아동병원은 117년 역사상 개인으로부터 최고액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윌리엄 로렌스 & 블랜치 휴즈 재단이 백혈병 연구와 치료와 임상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5천만 달러를 기부했다.

Photo: Seattle Children's Hospital

병원 측은 재단의 기부를 기리기 위해 테리 애비뉴 1920번지에 소재한 시애틀아동연구소의 이름을  B. 웨인 휴즈 연구소로 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재단의 타마라 구스타프슨 이사는 "우리는 시애틀 아동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소아 백혈병 치료제의 생명을 구하는 연구와 개발을 지원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아버지 웨인 휴즈는 항상 소아 백혈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소아암이 없는 미래를 만들어 아이를 잃은 충격적인 가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 그는 우리 가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계속되는 이 중요한 연구에 대해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받은 5천만 달러는 시애틀아동병원이 수년래 받은 기부금으로는 최고액이다. 이전에 이 병원은 소아 면역 요법 암 연구 자금으로 5천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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