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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2/09  조이시애틀뉴스
뉴욕증시 연일 강세...S&P500, 사상 첫 5,000 돌파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넘어서며 강세장이 연출됐다. 


8일 장중 5천 포인트를 돌파했던 S&P 500지수는 9일 28.70포인트(0.57%) 오른 5,026.61로 마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나 다우리아 인베스트넷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는 "결국, 우리는 여전히 경제 측면에서 엄청난 호재를 보고 있으며 시장도 이에 반응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분위기가 더 오래 지속될수록 시장이 실제로 여기에 착륙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월가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 반도체와 AI(인공지능)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확산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최근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엔디비아는 3.58% 급등한 721.33달러에 마감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56% 오른 420.44달러에, 아마존은 2.71% 오른 174.45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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