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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6/17  조이시애틀뉴스
벨뷰 조기락 사범, 국제태권도 대회 '금메달'


벨뷰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조기락 사범이 지난 5월 27-28일 에버렛에서 열린 국제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에버렛 엑스피디티 어리나 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산하의 팬아메리카협회에서 주최하고 에버렛시와 스노호미시카운티에서 후원한 행사로 미국, 캐나다 등 9개국 선수와 국제심판, 태권도 팬들들이 참가한 열기있는 대회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벨뷰 마스터 조 태권도 도장의 조 사범은 10대의 두 자녀를 둔 노장이지만 결승전에서 화려한 기량을 과시하며 19점의 높은 점수을 얻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과거 선수시절에 경량급인 핀급,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을 석권한 조 사범은 이번 대회에선 체중을 올려 헤비급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조 사범은 "끈임없이 도전하고 싶었고 언제나 나의 상대는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쉽게 포기하고 인스턴트 같은 현대인들에게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정신 재무장과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대회에 참가하게된 동기를 밝혔다.


'명장 밑에 약졸 없다'는 옛말과 같이 벨뷰 매스터조 태권도장에서 출전한 선수 4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며 벨뷰지역 최고의 태권도 도장로서 확고한 자리메김을 이어 나갔다.


조 사범은 "태권도를 가르치는 사범으로서 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뛰며 배우고 운동하면서 기술을 전수, 열과 성의를 다하는 사범으로 앞으로도 더욱 태권도 꿈나무들의 선수양성과 및 태권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애가 있는 수련생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조 사범은 장애 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들을 수련시키는 방법을 연구해나가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조 사범은 형님인 린우드의 조기승 사범과 함께 지역 행사나 퍼레이드에도 적극 참여하며 태권도 보급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취재팀: 김정태 기자, 닉권 사진전문기자


▲후원=한국언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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