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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0/07  조이시애틀뉴스
올해는 워싱턴주 '단풍 나들이' 서둘러야

사진=포토아이모션 제공


올해는 워싱턴주의 단풍이 예년보다 일찍 끝나기 때문에 시애틀 근교에서 단풍나들이를 즐기려면 서둘러야 한다.
 

워싱턴대학(UW) 식물원의 사라 레이차드 원장에 따르면 워싱턴주에는 붉은 단풍(Red Maples)이나 덩굴 단풍(Vine Maples) 등 일찍 낙엽이 떨어지는 수종이 많은 편이다.


이러한 단풍나무는 9월과 10월초 밤의 어두움이 길어지면서 나뭇잎이 물드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 생물학적으로 일조시간이 부족하면서 잎의 푸른색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레이차드 원장은 서북미와 같이 낮시간이 빠르게 짧아지는 북쪽이 캘리포니아 등 남쪽에 비해 조금 일찍 단풍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올해는 가뭄으로 예년보다 잎이 빨리 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한 레이차드 박사는 "잎이 물드는 과정이 보다 빨라지고 가뭄으로 나무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잎이 나무에 붙어있는 힘이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요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지만 곧 낙엽이 떨어지기 때문에 단풍축제를 즐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비가 세차게 퍼붓고 폭풍이 찾아오면 나무에 앙상한 가지만 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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