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기타동호회 '추억의 향기'(회장 김종섭)가 지난 12일 밀크릭 드림교회에서 열린 네번째 공연에서 7080 추억의 노래부터 팝송에 이르기까지 듣는 이들의 어깨가 들썩이고 감성까지 적실만한 노래들을 선사, 많은 찬사를 받았다.
김종섭 회장은 공연을 끝낸 후 "노래와 기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한인들로 구성된 추향 멤버들은 각자의 바쁜 생활속에서도 그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를 갓잡은 새내기 회원부터 전문가를 연상케 할 정도의 회원까지 다양한 추향 멤버들의 실력을 여지없이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추향 발표회는 그동안 노숙자들을 위해 무료 브런치 급식 봉사를 해온 밀크릭 드림교회 김범수 목사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태윤 목사도 늘 추향에 음악적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향의 공연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점은 여러 가족단위의 멤버들이 함께하여 아름다운 화합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라고 강조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추향이 시애틀을 대표하는 기타동호회로 추억의 향기를 확실히 불러 일으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닉권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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