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예비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이 잇따라 선전하며 오는 11월 본선거에서도 한인 정치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실시된 워싱턴주 예비선거 개표 결과, 5일 오후 9시 현재 69%가 집계된 가운데 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신디 류(민주) 후보가 41.6%(1만1,024표)를 얻어 같은 민주당 소속의 현역 제시 솔로몬 후보(38.6%·1만224표)를 앞서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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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타임스 화면 캡쳐 |
시애틀 시의원 5지구에 출마한 줄리 강 후보도 36%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해 1위인 니루 쟁크스 후보(50.4%)와 함께 본선거에 진출했다.
연방하원 10지구에서는 현역인 매릴린 스트릭랜드(민주) 의원이 48.5%를 얻어 선두를 달렸고, 약사 출신의 한인 크리스 정(공화) 후보가 33.3%를 기록하며 나란히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11월 본선에서는 한인 후보간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주 하원 21지구 역시 한인 후보인 머킬티오 시의회 의장 제이슨 문(민주) 후보가 예비선거를 통과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 선거구는 후보가 2명뿐이어서 예비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제이슨 문 후보와 민주당 소속 스트롬 피터슨 후보가 본선에서 맞붙는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여러 한인 후보들이 본선 무대에 오르면서 워싱턴주 정치권에서 한인사회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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