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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21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샘 심 이사장에 당선증

시애틀한인회는 지난 20일 턱윌라에 소재한 시애틀한인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연임하게된 김원준 회장과 샘 심 이사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날 총회에서 두 당선자는 향후 한인회의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보다 단합된 한인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페더럴웨이한인회에 대한 공식 인정 안건이 상정돼 참석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 결정은 광역 시애틀 지역 한인 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한인사회의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원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회를 통해 한인 사회의 통합된 힘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샘 심 이사장 역시 “그동안 이어져 온 한인회의 다양한 활동과 사업들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헌신을 약속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시애틀 한인 사회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참석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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