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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30  조이시애틀뉴스
유니뱅크, 1분기 순익 130만 달러...총자산도 0.8%↑

유니뱅크가 지난 1분기에 130만 달러(주당 0.23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4분기에 대손충당금 확대로 1,080만 달러의 대규모 적자를 냈으나 1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셈이다.

은행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총자산은 일 년 전에 비해 490만 달러(0.8%) 증가한 5억 9,47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총대출은 4억 5,6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순대출액 감소의 주요 원인은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ACL)이 전년 동기 대비 1,010만 달러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은행은 설명했다. 

유니뱅크의 총예금은 전년 동기 5.7% 줄어든 4억 7,490만 달러에 달했다. 

스테파니 윤 임시 행장은 "지난 몇 달 동안 은행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2024년 1분기 실적에서 보여주듯 문제점들이 해결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대출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동안 새로운 행장을 찾는 작업을 완료하고 프랜차이즈 가치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임시 행장은 또 "유니뱅크는 금융당국이 정한 최소 자기자본비율을 초과한 상태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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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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