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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븐워스행 '엠파이어 빌더' 열차 |
시애틀 근교의 명소 가운데 하나로 '독일마을'로 잘 알려져 있는 레븐워스도 자동차가 아닌 앰트랙 열차를
타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시애틀-레븐워스 구간을 운행하는 앰트렉 열차는 2009년 9월 운행이 시작된 이후
시애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구하기 어렵다.
앰트렉의 '엠파이어 빌더' 열차를 타고 시애틀에서 레븐워스까지 가는 도중에 창밖으로 웅장한 인덱스산과
스카이코미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다보면 마치 한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일기도
한다.
자동차를 운전을 하지않고 편안하게 기차안에서 바깥경치를 즐기고 때때로 카메라에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며 독일마을까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시애틀에서 레븐워스까지 기차로 소요되는 시간은 3시간20분.
시애틀을 출발하는 '엠파이어 빌더' 열차의 최종목적지는 시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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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븐워스의 앰트렉 '아이시클 역'의 옛 모습 |
매일 한차례씩 운행되는 레븐워스행 열차의 시애틀 출발시간은 오후 4시40분이며 레븐워스 현지 도착시간은
오후 8시이다. 반대로 레븐워스에서는 오전 6시08분에 출발하며 시애틀 도착시간은 10시25분이다.
기차요금은 좌석과 시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요금은 $55달러이다. 물론, 기차여행 중에 저녁식사도
즐길 수 있다.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며 식사가격은 $12.50~$22.40이다.
* 앰트렉정보: http://www.amtrak.com
* 레븐워스 현지정보: http://www.leavenworth.org
* 앰트렉 운행구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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