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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6/04  조이시애틀뉴스
딱 걸렸어!...I-90 차량에 돌 던진 남성


I-90 도로를 지나는 차량에 돌이나 콘크리트 덩어리를 던져 유리창을 박살내 여러 운전자를 다치게 했던 용의자를 포착한 경찰이 추적에 나섰으나 아쉽게 놓쳤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4일 아침 한 남성이 I-90 서행차선의 시애틀 18애비뉴 사우스 부근에서 지나는 차를 향해 돌을 던지는 모습이 주 교통부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순찰대가 용의자를 추적했으나 붙잡지는 못했다. 다행히 이날 용의자가 던진 돌에 맞아 차량이 파손되거나 운전자가 다치지는 않았다. 


수사관들은 이 남성이 지난 1일 아침에 마운트 베이커 터널 부근 I-90 도로를 지나는 차량에 돌과 콘크리트 더미를 던져 차량 2대가 부서지고 운전자가 부상을 입은 사건의 용의자와 동일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릭 존슨 순찰대원은 이같은 악의적인 행위는 위험할뿐만 아니라 운전자를 다치게 하기 때문에 중죄로 처벌을 받는다고 경고했다.


최근 머서아일랜드 소방구조대가 공개한 사진은 자동차 한대의 앞 유리창이 박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차량의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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