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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여러분들 평안하시죠? 무더운 여름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번 EDTS훈련을 통해서 가장 감명 깊었던, 가장 은혜를 받았던 강의 하나를 나누고저 합니다. 강사중에 서승동 목사님이라고 계십니다. 단골 강사로 거의 매번 시에틀 지역에 오시죠. 묵상과 관련해서 몇권의 책도 내시고 예수전도단의 주 강사중 한분이십니다. 이번에도 강의를 해주셨는데 시에틀지역과 벨뷰 지역에서 서로 다른 강의내용을 가지고 강의를 하셨다고 합니다. 시에틀 지역에서는 본인이 섬기시는 교회건축과 관련한 내용을 가지고 나누어 주셨는데요 교회의 건축과 관련해서 모든내용들이 정리되고 마지막 최종 목사님의 싸인이 필요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장로님들중의 한분이 목사님 이제 내일이면 교회가 융자를 신청하고 교회 건축을 시작할텐데 하나님께 기도해 보셨냐고 하시길래 그길로 기도를 시작하셨데요. 의외로 빨리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셨는데 성경에 뭐라고 써있느냐고, 나는 성막도, 성전도 다 자원하는 예물로만 지었는데 너는 왜 빚을내서 건축을 시작하냐고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그 즉시 순종하시고 교회건축을 포기 하셨답니다. 핸드폰도 꺼놓으시고 잠수를 타셨는데 교회는 난리가 났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하시지 말라고 하시니 할수없다고 나중에 장로님들을 설득하셨다고 하네요. 교회건축은 빚내서 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던 그대로 하면 문제될게 없다고 하시는데 전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다르쉬(히): 하나님께 여쭈어 본다 라는 뜻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