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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우드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에 따라 17도 에서 19도 까지 크럽페이스의 각도가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5번 우드는 긴 파4나, 파5에서 거리를 만들기에 적합한 크럽이고 비교적 긴 크럽에 속하지만 크럽 페이스의 각도가 좋으므로 러프에서도 다루기가 편한 크럽이다. [#IMAGE1#]긴 크럽을 사용할 때 어느 크럽으로 처도 거리가 똑같이 나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5번 우드 만큼은 조금만 연습을 해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크럽이다. 어드레스 자세는 3번 우드와 거의 같은 자세(3번 우드 사용법을 참조하시기 바람)를 취하면 될 것이고 부연해서 설명하자면 긴 크럽으로 수윙할 때는 백수윙과 파로우트로를 지면에 붙는 것 같이 낮게 수윙하는 것이다. 나는 골프의 여러자세 중 어드레스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왜야하면 어드레스 자세는 인팩트 순간의 자세와 같기 때문이다. 어드레스 자세는 인팩트 때의 자세로 돌아오기 위해서 취하는 것이다. 또 한가지 주의 할 점은 척추를 중심축으로 몸통을 회전을 하는 것이다. 보통 긴크럽으로 스윙할 때 범하기 쉬운 실수 중 하나는 지나친 스웨이, 어웨이 하는 문제이다. 절제된 몸동의 회전력이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다시 한번 주지하고 싶다. 양발의 중심에 체중을 가져가므로 몸의 중심이 흐트러짐을 방지한다. 다운 수윙 중간에 크럽샤프트는 공과 나란히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크럽 헤드의 스위트 스팟에 맞추어야 한다. 인팩트 후에 파로우트로 시에 크럽 헤드가 타깃 방향으로 최대한 뻗어준다. 스탠스는 안정된 밸런스의 구축을 위해서 어깨 넓이 보다 2인치정도 더 벌려준다. 팔로 수윙하지 않는다. 팔로 스윙한다면 수윙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므로 찍어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몸통의 회전력을 이용하여 수윙한다면 크럽은 자연스럽게 볼을 띄워 줄 것이다. 5번 우드가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하이브리드 크럽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하이브리드 크럽은 3, 4번 롱 아이언을 다루기 힘든 것을 감안해서 탄생된 크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