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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사하리에서 있었던 LPGA 골프 토너먼트를 보고 느낀점이 있어서 "파 세이브"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되었다. 물론 여러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았고 마지막 날에는 리디아고를 따라다니며 지켜보았다. 한마디로 리디아고는 숏트 게임으로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함께 동반 플레이한 다른 두 선수는 티샷에서는 리디아고 보다 거리가 월등하게 많이 나갔으나 결국 숏트 게임에서는 리디아고가 더 정교했다. 숏트 게임은 칩 앤드 런과 풀 웨지 샷으로 구분지를 수 있다. 침 앤드 런 샷은 웨지나 9번 8번 또는 7번 아이언으로도 사용가능하다. 그러나 풀 웨지샷은 웨지를 사용하여야 한다. 다운힐 위치에서 벙커를 건너뛰어 그린에 안착시키는 경우의 샷 볼의 포지션은 업 힐인 경우 볼은 앞쪽(왼발)으로 가져간다. 크럽을 약간 오픈한다. 백스윙시에는 크럽을 라인 바같쪽으로 치켜든다. 왼발을 약간 열어둔다. 스윙은 느리게가져간다.갑작스러운 움직임이 아니다. 풀스윙이 절대 아니다. 인팩트 순간 크럽이 볼의 가장 아랫부분을 치고 나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