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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국 골프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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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정신, 골프 |
| 문창국 2014/05/14 07:12:34 [조회 : 1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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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신을 두가지를 든다면 기독교정신과 그리고 골프입니다.
초창기 미국에서는 술도 팔지 않았고 주민들에게 세금도 받지않았습니다.
이제는 미국의 기독교인의 인구가 50%가 될까 말까 하다는 통계도 나오고있는데요. 미국 헌법의 기초는 십계명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미국인들은 골프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마을마다, 시마다 프라이빗 골프장이 있고 그곳의 멤버들은 마을의 리더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변호사, 의사, 시의원, 또는 공무원, 경찰, 판사, 등등. 이들이 모여 골프를 치면서 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시에 대한 계획들을 의논하게 되겠지요. 예를 들어, 새로운 길을 낸다는 의견이라든지, 새로운 시의 법조례를 만든다든지, 등등 이들이 자주 모이는 크럽하우스는, 필드는 제 2의 시의 회의실이 되고 정책의 결정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프라이빗 골프 인구는 전체인구의 0.2%라고 합니다. 이들이 가지고있는 자존감은 실로 대단합니다. 본인들 스스로가 마을의, 시의 리더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권력만 누리는 것이 아니고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편적인 미국인들의 골퍼를 보는 시각은 골퍼를 절대 저급하게 보지않는 이유입니다.
미국인들의 순수한 골프의 정신이 한국으로 들어가지않고그저 놀이정도의 수준으로 수입된 것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 나아가 부의 과시쪽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도구로, 또는 상징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더욱 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사회적으로 무슨 어려운 일들이 생기면 공무원들이며 리더들은 골프채부터 놓아야하는 일이 생기는가 봅니다.
골프의 정신은 양심으로까지 흘러가있습니다. 그리고 상대 플레이어의 마음까지 닿아있습니다. 내 양심에 깨끗한 플레이를 하는 골퍼, 상대 플레이어에게 눈살 찌푸리지않게 하는 플레이어, 가히 종교적이라 할 만 하지 않습니까? 골프, 이 얼마나 위대합니까!
골퍼 여러분! 여러분은 이 지역사회를 이끌고가는리더들입니다. 전 세계를 다해서 여러분은 0.01%의 진정한 리더들입니다. 내가 속한 사회를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무엇인가 리더의 역할을 기쁜마음으로감당하며 이 사회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모두가 행복한 마을로 이끌고 가야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골퍼라면 어떻게하면 진정한 골퍼,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는 골퍼가 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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