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LWTC |
| [유학생칼럼] 많은 생각·경험 갖게 해준 LWIT 연수 |
| LWIT 2012/04/26 10:43:48 [조회 : 65515] |
|
현장실습, 자격증, 시험 준비 등으로 한창 바쁜 지난 1월 겨울방학 기간에 처음으로 미국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1학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던 나에게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다. 어학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서 서로를 알아가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는 단기 해외연수이지만 더욱더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했다.
미국이라는 선진국. 큰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미국에 가게 되었다. A팀에 합류한 나는 겨울방학 동안 시애틀에 있는 LWIT대학에 4주 동안 참석하게 되어 그곳에서 미국의 식생활, 산업문화, 어학 등을 체험하게 되었다.
시애틀에서 생활하면서 산업문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중 보잉사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업체인 말로만 듣던 보잉사의 본사에 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흥분되고 재미있었다. 또한 본사 공장 내부에서 7대의 항공기를 한 번에 제작한다는 것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를 더욱 놀라게 만든 것은 제작을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분진 및 소음 공해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었다. 미국의 녹색산업 문화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영어수업은 학교 내 테솔(TESOL) 선생님 2명과 함께 집중 영어 자기소개서, 영문이력서, 영어면접 위주로 공부하였다. 직접 미국의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 보고 보잉사 직원이 와서 영어면접까지 보면서 나 자신을 영어로 소개하는 데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연수 중에 신호범 박사님을 만나 박사님의 인생사를 들을 수가 있었는데, 비록 우리나라에서 불행한 삶을 살아오면서 미국으로 입양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상원의원이 된 신호범 박사님의 인생에 대한 말이 너무나도 나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가장 어두운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온다"는 말처럼 지금 상황이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고 그 새벽을 기다리는 우리 젊은이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연수를 마치면서 단기 연수였지만 긴 아쉬움이 남았다. 광활하고도 선진국인 미국. 나에게 많은 생각과 경험을 갖게 해준 이곳 미국으로 와서 너무 좋았고, 4주간 짧은 연수였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왔으며 지면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어학연수 기회를 준 한국 폴리텍대학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어느덧 4주간 긴 아쉬움과 짧은 연수였지만 많은 것을 느끼며, 시애틀 공항을 떠난 비행기는 인천공항을 향했다.
민재홍 한국폴리텍Ⅳ대학 녹색산업설비과
<기사출처: 대전일보> |
|
|
| 전체선택 l 선택해제 | Total : 26 ( 1/2 ) |
|
|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