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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주제곡 이 곡은 최경식 작곡 편곡으로 알려졌는데, 혹자는 Pino Donaggio 의 The Shower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아래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1회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를 연출한 김종학(62세) PD가 7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종학은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MBC에 입사, 1981년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1991년 MBC ‘여명의 눈동자’ (시청률 70%) 1995년 ‘모래시계’ (64.7%)를 제작해 그 능력을 인정받고 유명해졌습니다. SBS 드라마 '모래시계' 에 삽입된 체첸민요 '백학' 백학 'Cranes' 은 러시아로부터 독립하려는 체첸공화국의 전사를 상징하는 '백학'을 따서 만든 체첸민요를 러시아 가수가 불러 알려졌다고 합니다. 당시 신인이었던 미스코리아 출신 고현정이 청순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고, 역시 신인이던 이정재는 연기력이 부족하여 대사없는 보디가드 역할을 맡았다는 말이 돌기도 했지요. 아래는 '모래시계' 주제곡 모음 '모래시계'의 주제가는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티네 6번 마단조 작품번호 3’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드라마 '모래시계' 태수의 마지막 대사 최민수가 마지막 사형 당하기 전, 친구에게 물어 본 말이 바로 " 나 떨고 있냐?"였는데 이 말이 유행어가 되었던 것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