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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는 레몬에 5배 정도 많다는 연근. 우리 몸의 독소를 밖으로 내보는 성분이 있다는 연근을 어떻게 해먹어야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한국식으로 요리하면 간장과 물엿이 들어가는데 난 그 단맛이 나에게는 맞지 않았다.

언젠가 일본친구가 연근 물김치를 담가주었는데 너무 맛이 있었다. 일본친구에게 연근 물김치를 배워서 연근으로 물김치를 담가놓았다.

연근 물김치가 익어야 하니까 기다리는 동안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기원을하며. 내 손바닥만한 남은 연근을 잘라서 전을 만들어 보았다.

전을 만들 재료로는 밀가루에 마늘가루, 양파가루, 오레가노, 타임, 베이즐, 파슬리 훌에이크, 소금, 후추가루로 양념을 해놓고 잘라놓은 연근에 약간의 소금과 밀가루로 훌훌 속옷을 입힌다.

전을 만들 재료로 밀가루에다 물을 약간 넣어서 반죽을한 다음 계란을 풀어서 약간 질게 반죽한 것을 속옷입은 연근을 하나씩 집어 넣어서 약간 도톰한 겉옷도 입힌 후 살짝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하나씩 노릇노릇하게 구워낸다.

흠!흠!흠! 정말 맛있는 레지나표 연근전 완성. 사랑하는 가족을 불러서 와인 한잔과 함께... 피아노곡으로 캐논을 들으면서 ...

레지나 채
소셜워커, 워싱턴가정상담소 소장

(206) 35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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