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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키친
  인삼 버금가는 '더덕 구이'
조이시애틀뉴스  2017/01/31 11:03:47 [조회 : 683]


오래된 더덕은 인삼보다 낫다고 하며 사삼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눈수술을 하고 나서 회복단계인데 의사의 말이 두달 동안 고개를 숙이지도 말고 무거운 것들을 들지도 말고 뛰지도 말고, 수영장이나 사우나에 가서는 안되고, 사람들 많은 곳은 되도록이면 피해야 하는 까닭은 감기 걸려서 기침을 하면 눈에 지장이온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아뿔싸! 목감기가 와서 목에 가래가 그렁그렁하는데 심하게 뱉어내기도 어렵고 약을 먹어도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차에 지난해에 벨뷰 사무실을 찾아와 도움을 청했 연변에서온 00씨가 전화가 왔다.


선생님, 지난해 도움주셔서 모든게 잘해결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연변갔다 돌아오면서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잠깐뵙지요?


눈수술을 하고 나서 지금은 목감기가 와서 고생 중이라 몸이 회복되면 만날 수 있을것같다 하니 지금 감기에 도움이되는 겁니다 라면서 갖다준것은 연변에서 많이 나는 말린 더덕과 더덕가루였다.


더덕가루를 따뜻한 물에 풀어 꿀 한스푼과 섞어서 마시길 며칠 목이 아프고 힘들던 상황이 많아 좋아졌다.


말린 더덕은 물에 불리어 물기를 제거하여 살짝 두드려서 양념이 잘 베이게한 후 고추장, 고추가루, 꿀, 간장, 약간의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냉장고에 넣고 하룻밤 숙성시킨 다음 후라이팬에 살짝 기름을 두른 후 구워냈다.


예전부터 오래된 더덕은 사삼이라고 하여 인삼의 효능을 능가한다고 하였다. 더덕을 자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진액에는 사포닌과 이눌린이라는성분이 있어 거담작용을 도와주고 부종과 근육통을 제어하는 효과가 있고 위속의 열을 다스려주기도 한다.


특히 더덕 은 저혈압인 사람들에게 유익한 음식이다.

 

 

레지나 채
소셜워커, 워싱턴가정상담소 소장

(206) 35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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