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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문학
  [신년시] 새 길 ...이병일
이병일  2023/01/18 10:58:59 [조회 : 236]

오늘 새 길을 가네

새 해에 떠나는 새 길

여전히 낯선 길이네.

새 길은 언제나 낯이 설었네.

 

낯선 길을 주저함 없이 떠나네

소망이를 앞세우고

사랑이는 가슴에 품고

믿음이와 함께 가려하네.

 

새 해 새 길을 가네

여전히 낯선 길이지만

함께 가는 길동무 있어

즐거이 그 길을 가겠네.

 

새 해 새 길

언제나 낯은 설지만

가슴 설레는

행복한 길이라네.

 

나는

오늘

새 길을 간다네!


이병일

시인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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