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4.26 (금)



시애틀문학
  시로 물든 우주 ...박순자
박순자  2021/09/27 09:58:13 [조회 : 967]

인자하신 포옹
그 품이 넓고 커서
푹신한 안김에
포근한 꿀잠이 듭니다


다스리는 손길 따라
꽃구름 가마 타고
수줍은 새색시의 홍조가
마음을 위로하고 있네요


최상의 그 어떤 극치로도
빼앗을 수 없는 귀중함
심금을 울리는 엄위하심
지혜의 시로 은총을 노래하네요

 

온 땅에 펼쳐져야 할 피난처
입을 열어 아픔을 달래고
지혜의 시로 찬양하며
만방에 말씀으로 승리의 시
우주에 도배하네요.

 

박순자

시인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부회장

 

  



 전체선택  l  선택해제   Total : 1017 ( 1/68 )
번호
제 목
등록자
등록일
조회
공지 <알림>시나 수필 등 글을 올리시려면... 조이시애틀뉴 2014.08.06 5653  
1017 아카시아 나무 꽃 ...이성수 이성수 2023.06.01 9891  
1016 5월의 단상 ...윤명숙 윤명숙 2023.06.01 9968  
1015 진짜 벼와 가짜 벼 ...이성수 이성수 2023.05.09 10560  
1014 생각의 오류였던가 ...박유선 박유선 2023.05.09 10869  
1013 노인 아파트 ...이성수 이성수 2023.04.26 11075  
1012 봄은 또다시 ....윤명숙 윤명숙 2023.04.26 1392  
1011 어느 교포의 가족 이야기 ...이성수 이성수 2023.04.26 1370  
1010 하나님의 눈물 ...윤명숙 윤명숙 2023.04.26 704  
1009 위로 ...김미순 김미순 2023.04.26 612  
1008 설경 속 홍매화 ...윤명숙 윤명숙 2023.04.26 172  
1007 떼강도를 만나도 하하 호호 ...박유선 박유선 2023.02.16 2436  
1006 대보름달과 어머니 ...이성수 이성수 2023.02.16 2289  
1005 새해 하늘에 펼쳐진 쌍무지개 ...윤명숙 윤명숙 2023.01.24 2872  
1004 어느 날의 외로움 ...김미순 김미순 2023.01.24 2783  
1003 새해 찬가 ...김미선 김미선 2023.01.18 2966  
처음이전 10쪽12345678910다음 10쪽마지막

유니뱅크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