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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문학
  저 밝은 태양을 보며 ...윤명숙
윤명숙  2020/02/04 12:45:31 [조회 : 344]

창틈으로 스며드는 밝은 햇살에
지친 마음 문을 열고 저 태양을 바라보니
새 노래를 부르자고 속삭이네
 

어서 일어나라 기쁨과 즐거움으로
영광으로 하나 되어 부르는 평화의 노래
승리하신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자고
 

구름이 네 시야를 가리며
바람과 역풍이 너를 괴롭힐지라도
태양은 지지 않고 너와 함께 하리라 약속하네
 

저 높은 곳에서 차가운 바다에 친히 찾아와
뜨거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핏빛으로 물든 바다가
파도는 사라지고 잔잔한 평화 홍시 같은 바다처럼
 

세상 풍파 간곳없어지고 거룩해진 평화의 나라
영광스러운 어린양의 노래를 함께 부르자고!
임이시여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윤명숙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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