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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문학
  참 빛 그 사랑 ...윤명숙
기문협  2017/02/28 09:46:33 [조회 : 1310]

광대한 저 광야 같은 세상
천지 만물 우주 안에 흐르는 생명 있네
우주를 운행하며 하나로 이루시는 생명체


비 내린 후의 신선함으로 주어지는 생명수
눈이 쌓인 적막한 산 중 애도 고요히 흐르는데
빛으로 오신 사랑이 고루고루 비춰주시네요


세상천지 어디나 위에서 임하시는 생명으로
참 빛의 따스함의 생명이 흘러넘치는 산천
그곳에 살았으나 죽은 생명과 참 생명이 있네


빛으로 오신 그 사랑이 가장 낮은 곳에 임하셨네
높고 낮은 천지간에 들풀 같은 이름 없는 낮은 곳에서
타오르는 불빛 같은 햇무리에 들풀이 춤을 추네


참 빛이 임하니 초라함도 추함도 다 들어내는 거룩함
창대한나무 그늘의 들풀, 빛의 사랑으로 덮어주니 광명한 천국
참 생명 주시는 빛은 오직 한 분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윤명숙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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