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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학(UW) 동아시아도서관이 주최하는 북소리행사의 올해 첫 강연자는 그동안 반고은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써온 이효경 사서이다.

오는 14일(토) 오후 1시반에 열리는 북소리 강연에서 이효경 사서는 <아를, 16일간의 기억>이라는 책으로 한인들을 남프랑스 아를로의 여행에 초대한다.

이 사서는"빈센트 반 고흐를 좋아하고 책과 그림과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공감할 내용이 많이 있을 줄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참고로 UW 캠퍼스 내의 주차시설은 토요일 오후시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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