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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01  조이시애틀뉴스
현대차, 산타페·하이브리드 14만대 리콜

현대자동차가 후방카메라 결함으로 인해 2024년·2025년형 산타페(Santa Fe)와 산타페 하이브리드 총 143,472대를 리콜한다고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밝혔다.

  

현대 산타페


NHTSA에 따르면 일부 차량의 후방카메라가 잘못 설치되면서 배선(harness)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후방 화면이 갑자기 꺼지거나(blank)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후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안전 결함으로 판단된 것이다.

                   

현대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후방카메라 교체 및 배선 이동 작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리콜 공지는 2025년 1월 19일 이후 우편으로 발송되며, 차량 소유주는 현대차 고객센터(855-371-9460)로 문의해 조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워싱턴주 한인 운전자들 중 2024~2025년식 산타페를 보유한 경우, NHTSA 리콜 사이트 또는 현대차 VIN 조회를 통해 해당 여부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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