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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02  조이시애틀뉴스
앞유리 성에낀 차 몰고 가다 4중 추돌

WSP Photo

2일 아침 타코마 I-5에서 앞유리 창이 얼어붙은 상태에서 차를 몰고 가던 운전자가 앞차를 들이받으며 4중 추돌사고가 났다고 워싱턴주 순찰대(WSP)가 밝혔다. 

WSP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56가에서 I-5 북쪽 방향으로 진입하는 램프에서 자동차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만 보고됐다. 사고 수습을 위해 I-5 진입로를 폐쇄한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우회 도로를 이용하도록 요청했다.

사고 현장을 조사한 로버트 레이어 순찰대원은 앞유리가 얼어붙어 운전자가 램프에서 정지된 앞차를 볼 수 없었다면서 사고 운전자가 앞차를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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